종목분석

아스트라제네카, 세포치료제 기업 에소바이오텍 1조4천억원에 인수

2025-03-17 19:30:56
아스트라제네카, 세포치료제 기업 에소바이오텍 1조4천억원에 인수

생체내(in vivo)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에소바이오텍(EsoBiotec SA)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에 인수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엔지니어드 나노바디 렌티바이러스(ENaBL) 플랫폼으로 초기 임상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준 에소바이오텍의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에소바이오텍의 발행주식 전량을 최대 10억 달러에 인수한다. 계약 체결 시 4억2500만 달러를 지급하며, 개발 및 규제 관련 마일스톤 달성 시 추가로 최대 5억7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거래는 2025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에소바이오텍은 인수 후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완전 자회사로서 벨기에에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혈액학 R&D 부문 수석부사장인 수잔 갈브레이스는 "이 기술이 세포치료제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더 많은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에소바이오텍은 우리의 최근 투자 효과를 가속화하고 확대할 것이며, 세포치료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에소바이오텍의 ENaBL 플랫폼은 고도로 표적화된 렌티바이러스를 사용해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에 직접 유전자 정보를 전달한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나 자가면역질환 관련 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도록 프로그래밍한다.


기존 치료법이 환자의 세포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수정한 후 긴 제조 기간이 필요한 것과 달리, ENaBL은 단순한 정맥 주사를 통해 치료제를 투여함으로써 환자의 체내에서 직접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56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아스트라제네카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66% 하락한 77.0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