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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나스닥: AZN)가 만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알테오젠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EU의 폐암 치료제 승인 등 주목할 만한 소식을 연이어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만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네보파라타이드의 CALYPSO 임상 3상 시험에서 24주차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갑상선호르몬(PTH) 수용체 1 작용제인 에네보파라타이드(AZP-3601)는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주요 평가지표는 알부민 보정 혈청 칼슘 수치의 정상화와 활성 비타민 D 및 경구 칼슘 요법으로부터의 독립성을 포함한다.
만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PTH 결핍으로 인한 희귀 내분비 질환으로, 혈중 칼슘과 인산염 수치의 조절 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에네보파라타이드는 안전성 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24주간의 무작위 배정 치료 기간 이후, 모든 환자는 52주까지 진행되는 장기 연장 시험에서 에네보파라타이드를 투여받게 된다. 완전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는 52주차에 분석될 예정이다.
같은 날 아스트라제네카는 알테오젠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여러 종양 치료제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전 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알테오젠에 계약금을 지급하고, 개발, 규제, 판매 관련 마일스톤 달성 시 추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의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지급된다.
EU는 이날 백금 기반 항암방사선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성인 제한성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핀지(durvalumab) 단독요법을 승인했다. 이는 ADRIATIC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임상에서 임핀지는 위약 대비 사망 위험을 27% 감소시켰다. 추정 중앙 전체 생존기간은 임핀지 투여군이 55.9개월, 위약군이 33.4개월이었다. 3년 생존율은 임핀지 투여군이 57%, 위약군이 48%로 나타났다.
임핀지는 또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4% 감소시켰다.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임핀지 투여군이 16.6개월, 위약군이 9.2개월이었다. 2년 시점에서 질병 진행이 없는 환자 비율은 임핀지 투여군이 46%, 위약군이 34%였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세포치료 전문기업 에소바이오텍을 최대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시작 전 거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1.04% 하락한 76.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