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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업계의 생산 확대와 단기 배치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의 마크 델레이니 애널리스트는 업계 주요 기업들과의 면담 결과를 담은 투자자 보고서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주목할 만한 분야로 꼽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다룬 상장기업으로는 테슬라(NASDAQ:TSLA),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 오로라 이노베이션(NASDAQ:AUR)이 있다.
델레이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6월 텍사스주에서 로보택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오로라는 4월 텍사스주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등 여러 기업이 단기 배치와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안전성과 성능이 출시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면담한 기업들은 높은 전환 비용을 창출하는 선발주자 이점, 기술 분야에서 수년간의 선도적 지위, 일부 기업의 경우 규모와 비용 구조상의 이점 등을 경쟁우위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분석
델레이니는 테슬라가 AI를 활용해 FSD의 성능과 안전성을 비선형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주행 부드러움, 원격 지원, 지리적 영역 등과 관련된 로보택시 특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자사의 내부 데이터가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델레이니는 현재 모델 Y의 마일당 소유 비용이 약 0.70달러인 반면, 미국 내 차량공유 서비스의 평균 마일당 요금이 2달러를 상회하는 점을 감안할 때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이 "매력적인 수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지난 분기 글로벌 차량당 제조원가는 3만5000달러 미만이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포함한 사이버캡의 비용은 약 3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2분기 말까지 새로운 저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여러 신제품의 일부다.
애널리스트는 옵티머스 로봇도 주목했다. 테슬라는 연말까지 1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로봇 1대당 가격을 2만 달러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로라 분석
델레이니는 오로라가 장기적으로는 로보택시 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 스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트럭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라는 자율주행이 인간 운전 대비 약 3분의 1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트럭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운전자용 침대 공간이 필요 없어 공간과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리비안 분석
리비안과의 면담에서는 개인용 자율주행 제품의 수익화 기회가 강조됐다.
델레이니는 "수익화 형태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기술의 차별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비안은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R2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량 생산량 증가와 관련해서는 거시경제 상황과 세액공제, 관세 등의 정책이 전망치와 가이던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관세와 관련해서는 면담한 기업들이 소싱과 가격-비용 최적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