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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덤증권의 버니 맥터난 애널리스트가 앱러빈(AppLovin Corp, NASDAQ:APP)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맥터난 애널리스트는 앱러빈의 모바일 게임 광고 외 이커머스 등 신규 산업 진출을 평가하기 위해 앱러빈 이커머스 트래커를 도입했다.
2,200개 이상의 이커머스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297개 업체가 앱러빈과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러빈이 지난 12월 발표한 600개 브랜드의 약 50% 수준이다.
주요 산업군은 건강·퍼스널케어, 의류, 가구 등이며, W, 마린 레이어, 봄바스 등이 주요 광고주로 확인됐다. 트래커는 신규 브랜드 유치와 셀프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는 앱러빈과의 광고 파트너십을 나타내는 액슨 픽셀이 설치된 2,200개 이상의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조사했다. 이 픽셀은 광고에서 웹사이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상호작용을 추적한다.
조사 결과 297개 웹사이트에서 픽셀이 발견됐으며, 이는 2024년 말까지 앱러빈이 보고한 600개 광고주 수치와 일치한다. 웹사이트들은 제품 유형별로 분류됐으며, 플랫폼의 주요 광고주가 될 수 있는 60개 대형 브랜드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앱러빈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협력 중이며, 조사 대상 웹사이트의 40% 이상이 미국 리테일 이커머스의 주요 부문인 건강·퍼스널케어 분야에 속한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는 전체 추적 웹사이트의 25%를 차지한다. 이러한 폭넓은 카테고리 분포는 대규모 광고 지출 잠재력과 앱러빈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보여준다.
조사 대상 2,200개 웹사이트 대부분이 소규모 DTC 제품이지만, 나이키, 아마존, 엣시와 같은 60개 주요 브랜드가 앱러빈의 광고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핵심 대상이다. 이 중에서는 웨이페어만이 앱러빈 픽셀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널리스트는 앱러빈이 인앱 광고(IAA) 증가 추세와 자사 소비자 데이터의 중요성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앱러빈은 소프트웨어 고객의 사용자 확보와 광고 수익화를 지원하는 도구와 데이터를 개발했다. 사용자 선호도 변화와 광고주들의 자사 데이터 중시 경향에 따라 캐주얼 게임 앱을 중심으로 인앱 광고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