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파이낸셜 주가 급락...캐피털원과 합병 반독점 우려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NYSE:DFS)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캐피털원파이낸셜(NYSE:COF)과의 합병에 대한 반독점 심사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주요 내용
미 법무부가 353억 달러 규모의 주식 교환 방식 인수에 대해 반경쟁 위험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서브프라임 대출 부문에서의 경쟁 제한 가능성이 집중 조명됐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캐피털포럼은 법무부 실무진이 서브프라임 대출자들에 대한 경쟁 제한 우려를 들어 이번 거래에 반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는 규제당국의 반대가 반드시 거래 무산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법무부의 입장이 상당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캐피털원은 이번 인수가 은행합병법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고 있으며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방어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양사는 마스터카드, 비자,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강화된 규제 심사로 인해 승인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