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라클, 영국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50억달러 투자...트럼프 측근 래리 엘리슨 행보 주목

2025-03-18 16:43:22
오라클, 영국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50억달러 투자...트럼프 측근 래리 엘리슨 행보 주목

오라클(NYSE:ORCL)이 영국의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


오라클은 월요일 이번 투자가 영국 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racle Cloud Infrastructure) 확장과 영국 정부의 AI 혁신 및 도입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터 카일 영국 기술부 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오라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국이 AI 혁명의 최전선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번 투자로 영국 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고 영국 정부의 AI 혁신 및 도입 비전 실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AI 산업 국가다. 스타머 정부는 향후 10년간 AI가 영국 경제에 연간 470억 파운드(61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영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을 주요 'AI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장벽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계획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이자 테슬라(NASDAQ:TSLA) CEO 일론 머스크의 측근이라는 점이다.


스타머 총리는 현재 브렉시트 이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는 오라클이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의 미국 사업 운영을 맡기 위해 백악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


오라클의 투자 지원을 받는 영국의 AI 전략은 글로벌 AI 지형을 재편할 잠재력이 있으며, 영국이 이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월요일 3.2% 상승한 154.01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