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카트, AI 기술 활용한 맞춤형 `스마트 쇼핑` 기능 출시

식료품 테크 기업 메이플베어(나스닥:CART)가 식료품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스마트 쇼핑 기능을 출시했다.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쇼핑은 고객의 선호도와 쇼핑 행태를 분석해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기술은 사용자의 변화하는 습관에 실시간으로 적응하며, 관련 제품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식료품 쇼핑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스타카트는 AI 기반 건강 태그를 도입해 고객들이 더 나은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영양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당뇨병협회(ADA)와 협력해 첫 번째 '인스피레이션 페이지'를 출시했으며, 여기에는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제품 추천, 건강 가이드, 구매 가능한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연구 기반의 영양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건강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더 건강한 쇼핑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고제품책임자(CPO) 대니얼 댄커는 "새로운 스마트 쇼핑 기술, 건강 태그, 인스피레이션 페이지를 결합함으로써 단순히 온라인 식료품 쇼핑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 목표나 식이 제한에 맞춰 쇼핑 여정을 맞춤화함으로써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은 글루텐 프리, 비건, 저나트륨 식단 등 14가지 이상의 식이 옵션 중에서 선택해 스마트 쇼핑 선호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화를 통해 인스타카트는 개인의 식이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건강 태그 기능은 5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키토', '심장 건강', '고섬유질' 등의 라벨로 분류해 쇼핑을 더욱 직관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태그는 사용자가 방대한 제품 카탈로그를 탐색하고 적합한 제품을 찾아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주가 동향: CART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1% 하락한 40.0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