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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푸틴 통화로 우크라이나 휴전 진전...국제유가 하락·에너지주 주춤

    Piero Cingari 2025-03-19 04:41:02
    트럼프-푸틴 통화로 우크라이나 휴전 진전...국제유가 하락·에너지주 주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화요일 오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WTI 원유 선물 가격은 1% 이상 하락해 배럴당 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틀간의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WTI 원유 가격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NYSE:USO)를 통해 추적된다.


    2022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에너지 관련주들은 이날 지정학적 상황 변화를 소화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


    백악관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와 푸틴은 30일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흑해에서의 해상 휴전을 위한 중동 협상 계획도 논의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통화였다"며 "평화 계약의 여러 요소들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두 적대행위 종식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모든 에너지와 기반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으며, 완전한 휴전과 이 끔찍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신속히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러시아 측 발표에 따르면, 푸틴은 모든 해결책이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이어야 하며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국의 군사 지원과 정보 공유 중단이 긴장 완화의 핵심 조건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주 동향


    2022년 10월 이후 최강의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에너지주들은 상승세가 주춤했다.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E)는 오후 3시 기준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연초 대비 5% 이상 상승하며 S&P 500 업종 중 최고 성과를 기록 중이다.


    주요 석유기업 중 엑손모빌(NYSE:XOM)은 0.2% 하락했고, 쉐브론(NYSE:CVX)은 0.7% 상승했다.


    한편 천연가스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EQT(NYSE:EQT)와 안테로 리소시스(NYSE:AR)는 각각 2%와 3% 상승했다. 안테로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헨리허브 기준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0.9% 상승해 백만 BTU당 4.09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