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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지방채 ETF `LMUB` 뉴욕증시 상장...수요 급증 대응

Chandrima Sanyal 2025-03-19 05:03:03
블랙록, 지방채 ETF `LMUB` 뉴욕증시 상장...수요 급증 대응

블랙록이 아이셰어즈 장기 국가 지방채 ETF(NYSE:LMUB)를 출시하며 지방채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신규 ETF는 ICE AMT-프리 US 장기 국가 지방채 지수를 추종하며, 잔여 만기 12년 이상의 투자등급 미국 지방채에 투자한다. LMUB는 연방소득세가 면제되는 지방채에 중점을 두어 세금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운용보수는 0.09%로 장기 지방채 투자에 저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블랙록의 지방채 ETF는 총 16개로 늘어났다. 현재 블랙록의 지방채 ETF 중 최대 규모는 아이셰어즈 내셔널 지방채 ETF(NYSE:MUB)로, 운용자산 39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상장 지방채 ETF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방채 ETF 수요 증가세


LMUB의 출시는 지방채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이러한 펀드들은 비과세 수익을 제공하며 분산된 채권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금리 환경에 적응해 나가면서 지방채 ETF는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지방채 ETF 시장 경쟁 가열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방채 ETF 시장은 전체 ETF 시장에서 여전히 틈새 시장으로, 총 자산은 약 1,460억 달러로 10조 달러 규모의 미국 ETF 시장에 비해 작은 편이다. 그러나 수요 증가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제공하려는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24년에만 20개 이상의 새로운 지방채 ETF가 출시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뱅가드 그룹도 지방채 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3월 6일 블룸버그는 뱅가드가 뉴욕 비과세 채권 ETF(MUNY)와 장기 비과세 채권 ETF(VTEL)라는 두 개의 새로운 펀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펀드 모두 주 특화 세금 혜택과 장기 지방채 익스포저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다양한 세금 및 듀레이션 기대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포함한 더 많은 지방채 ETF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블랙록의 LMUB 출시는 오늘날 변화하는 채권 시장에서 지방채 ETF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