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원, 자유의 여신상 발언 美대변인 비판..."노르망디 상륙작전 없었다면 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

프랑스 유럽의회(MEP) 의원 라파엘 글룩스만이 미국과 EU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희생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글룩스만 의원은 수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현재 미국-유럽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 부끄러운 행정부의 대변인이 말했듯이, 미국이 없었다면 프랑스는 '독일어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한다. 내 경우는 더 나아가, 수십만 명의 젊은 미국인들이 노르망디 해변에 상륙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룩스만은 X에 올린 글에서 2차 세계대전 영웅들에 대한 유럽의 감사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현재 정책을 전쟁 당시 미국 영웅들의 용기와 대비했다.
"이러한 영웅들의 미국은 독재자들과 맞서 싸웠지, 그들에게 아부하지 않았다. 파시즘의 적이었지 푸틴의 친구가 아니었다. 저항군을 도왔지 젤렌스키를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