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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인 수니타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예상보다 길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들은 스페이스X 캡슐을 타고 귀환했다. 당초 1주일 남짓 예정이었던 임무는 보잉(NYSE:BA) 스타라이너 우주선의 문제로 9개월로 연장됐다.
주요 내용
NASA 크루9 교대조원인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현지시간 오전 1시 5분 ISS에서 분리된 후 17시간의 귀환 여정을 거쳐 오후 5시 57분 플로리다 걸프만 해상에 안전하게 착수했다.
이들의 임무는 기술적 문제로 난항을 겪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속한 귀환을 촉구하면서 정치적 이슈로 부각됐다.
NASA의 ISS 책임자 조엘 몬탈바노에 따르면,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스페이스X 우주선으로 귀환시키기로 한 NASA의 결정은 트럼프의 요청이 영향을 미쳤다.
우주인들은 가족과 재회하기 전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조기 귀환을 지지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상황 대처를 비판했다.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우주에서 286일을 보내며 150개의 과학 실험에 참여했다. 세 번째 우주비행에 나선 윌리엄스는 이번 임무로 총 608일간의 우주 체류 기록을 달성해 미국 우주인 중 두 번째로 긴 우주 체류 시간을 기록했다.
NASA 상업용 유인우주선 프로그램 책임자 스티브 스티치는 보잉의 스타라이너가 정기적인 우주인 수송에 투입되기 전 추가 무인 시험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윌모어와 윌리엄스의 귀환은 여러 차례 지연된 끝에 이뤄졌다. 유압 문제로 인한 스페이스X 크루10 임무 연기도 지연 요인 중 하나였다.
일론 머스크가 정치적 의도를 시사했음에도 윌모어는 귀환 지연에 정치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유인 우주비행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