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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블랙웰로 딥시크R1 30배 빨라진다...시총 7200억달러 증발 사태 후 반전 노려

Ananya Gairola 2025-03-19 19:47:21
엔비디아, 블랙웰로 딥시크R1 30배 빨라진다...시총 7200억달러 증발 사태 후 반전 노려

엔비디아(NASDAQ:NVDA)가 새로 공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다이나모'가 최신 블랙웰 GPU 칩에서 중국의 딥시크R1 AI 모델을 30배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고 GTC 2025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주요 내용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 앞선 언론 브리핑에서 엔비디아의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책임자인 이안 벅은 "다이나모는 동일한 수의 GPU와 아키텍처에서 딥시크와 같은 추론 모델의 성능을 30배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나모는 AI 워크로드를 최대 1000개의 GPU에 분산시켜 처리량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현재 깃허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딥시크R1이 컴퓨팅 수요 감소 가능성을 보여주며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을 6000억 달러 감소시킨 지 2개월 만에 나왔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가 메모리가 풍부한 블랙웰 울트라 칩과 그레이스 CPU와 결합되면 AI 데이터센터(엔비디아는 이를 'AI 팩토리'로 부름)가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쿼리 수를 크게 늘리거나 더 높은 마진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초기에 칩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딥시크와 같은 효율적인 AI 모델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바꾸려 하고 있다.


2025년 1월 딥시크 출시 이후 엔비디아는 시가총액이 4200억 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GTC AI 컨퍼런스 발표에 대한 시장의 미온적 반응으로 더욱 악화됐다.


다이나모 소프트웨어 외에도 황 CEO는 GTC에서 제너럴모터스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그루트N1' 모델을 소개하며 실체형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3.43% 하락한 115.43달러에 마감했다. 수요일 장전거래에서는 1.36% 상승한 117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주가는 16.5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