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옵션 거래에서 대규모 자금 움직임 포착...주가 200~340달러 타깃

세일즈포스(NYSE:CRM)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강세 베팅이 포착됐다. 벤징가가 공개 옵션 거래 기록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대규모 움직임이 확인됐다. 투자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 같은 규모의 거래는 주요 이벤트가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이날 세일즈포스에서 10건의 특이 옵션 거래가 발생한 것을 포착했다. 이는 통상적인 수준을 웃도는 거래량이다.

기관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강세 40%, 약세 30%로 나뉘었다. 주목할 만한 옵션 거래 중 풋옵션은 5건으로 49만3107달러, 콜옵션은 5건으로 29만9121달러 규모다.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분석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분기 동안 세일즈포스의 주가 범위를 200달러에서 340달러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세일즈포스 옵션 거래의 평균 미결제약정은 530.5계약이며 총거래량은 829계약을 기록했다.

아래 차트는 지난 30일간 행사가 200달러에서 340달러 범위 내 세일즈포스의 대규모 자금 거래에서 콜옵션과 풋옵션의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추이를 보여준다.

세일즈포스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관계관리(CRM) 기술을 통해 기업과 고객을 연결한다. 자사의 Customer 360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를 시스템, 앱, 기기 전반에 걸쳐 통합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상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고객 지원을 위한 Service Cloud,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Marketing Cloud, e커머스 엔진인 Commerce Cloud,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Salesforce Platform, 데이터 통합을 위한 MuleSoft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 거래량 107만1360주를 기록하며 주가는 0.12% 상승한 279.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RSI 지표는 주식이 과매도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다음 실적 발표는 70일 후로 예상된다.

지난 한 달간 5명의 애널리스트가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380.4달러다.

* 시티그룹은 중립 의견과 33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 BMO캐피털은 아웃퍼폼 의견과 367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매수 의견과 4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 파이퍼 샌들러는 오버웨이트 의견과 4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 스코시아뱅크는 섹터 아웃퍼폼 의견과 4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