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 미래에 베팅...관련 ETF 주목받는다

제너럴모터스(GM)와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제휴로 우버테크놀로지스(NYSE:UBER)가 자율주행 혁명의 다음 물결을 타게 될 전망이다. GM이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면서 우버는 자율주행 시대로 향하는 차량공유 산업에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망 ETF 종목

자율주행 혁신에서 우버 관련 투자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을 위한 주요 ETF는 다음과 같다:

아이쉐어즈 US 트랜스포테이션 ETF(BATS:IYT)

투자 포인트: 주요 운송 및 물류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우버의 자율주행 전략이 장기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버에 19% 이상의 비중을 할당하고 있다.

캠비어 어그레시브 밸류 ETF(NYSE:FTXR)

투자 포인트: 알파 수익 창출 전략을 통한 장기 자본 증식을 추구한다. 고위험 감내도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며, 우버 비중은 5.85%다.

페이서 US 캐시 카우스 그로스 ETF(NYSE:BUL)

투자 포인트: S&P 900 퓨어 그로스 지수를 추종하며 프리캐시플로우 수익률 기준 상위 50개 기업에 투자한다. 우버 비중은 6.54%다.

우버의 자율주행 전략

GM은 최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 GM은 이미 크루즈 로보택시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했으며, 이제는 일반 차량용 운전자 보조 기술 개발에 나섰다. GM은 슈퍼크루즈 기술이 5년 내 연간 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버 역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차량공유 기업은 이미 GM의 크루즈 부문과 제휴를 맺었으며, 향후 우버 승객들이 엔비디아 AI가 탑재된 자율주행 쉐보레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자율주행 기술이 우버의 장기 전략의 핵심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버, GM, 엔비디아가 AI 기반 운송의 경계를 넓혀가는 가운데, 투자 기회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우버 관련 ETF들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