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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가치 급락 후 다시 440억달러로 회복...머스크 인수가와 동일

Chris Katje 2025-03-20 04:17:15
X, 가치 급락 후 다시 440억달러로 회복...머스크 인수가와 동일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에 인수한 트위터(현 X)의 기업가치가 급락 후 다시 인수 당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인수 이후 X의 기업가치는 급격히 하락했으며, 피델리티는 지난해 12월 기준 72%의 가치 하락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차 거래를 통해 X의 기업가치가 머스크가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했을 당시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완료된 2차 거래에서 X의 기업가치는 44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머스크가 기업 실적 개선을 공개하고 애플과 아마존닷컴 등 광고주들이 플랫폼 광고 지출을 재개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보도에 따르면 X는 기업 부채 상환을 위해 최대 20억달러 규모의 1차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는 수요일 X가 머스크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약 10억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간 X의 부채를 매입한 다르사나 캐피털 파트너스도 이번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


X의 매출은 머스크의 인수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보고서는 매출이 개선되고 있으며 조정 EBITDA도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벤징가가 최근 보도한 바와 같이, 트위터 인수를 지원한 대형 은행들은 통상적인 대규모 인수 거래보다 더 오랫동안 부채를 보유해야 했다. 급격한 가치 하락으로 은행들은 부채 가치가 낮아졌고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보유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대출기관들은 달러당 90~95센트, 일부는 원래 가치로 부채를 매각했으며, 이는 이미 받은 이자 수익에 추가된다.



시장 영향


X의 기업가치 상승에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지분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원래 트위터 인수를 지원한 투자자들에게 xAI의 25% 지분을 제공했다.


X는 또한 머스크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앱' 계획의 일환으로 디지털 지갑과 P2P 결제 서비스인 X머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비자는 1월 X머니의 첫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2월 벤징가가 독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5%는 X의 적정 가치를 200억달러 미만으로 평가했다. 410억~750억달러가 24%, 750억달러 이상이 16%, 210억~400억달러가 15%를 차지했다.


머스크는 이전에 X의 기업가치가 2,5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한 바 있다.


한편 머스크의 자산은 2025년 들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3,030억달러의 자산으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테슬라 주가가 연초 대비 38% 하락하면서 2025년에만 1,300억달러의 자산이 감소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