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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가 10% 급등...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Adam Eckert 2025-03-25 01:22:46
    테슬라 주가 10% 급등...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월요일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당초 예상보다 제한적이고 선별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영향이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선별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산업별 관세 도입을 보류하고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주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초 이후 지속된 급격한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으로 해석된다. 월요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여전히 32% 하락한 상태다. 최근 몇 주간 지지선을 테스트한 후 주가가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다.


    저명한 트레이더이자 차트 분석가인 래리 윌리엄스는 지난주 테슬라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말 주가가 급등할 때 스마트머니가 빠져나갔으나,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이 주식의 현재 상태를 보면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현재 저평가 상태이며 강세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도 최근 몇 주간 테슬라에 대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셰퍼드는 테슬라의 오스틴 기가팩토리와 AI 데이터센터 방문 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25달러로 설정했다.


    셰퍼드는 로보택시 부문 도입, 완전자율주행(FSD) 출시, 저가 모델 출시, 옵티머스 로봇 생산, 테슬라 세미 출시 등 주요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공장 방문과 최근의 시장 하락, 주가 부진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 FSD, 로보택시, 에너지 저장 및 공급, 옵티머스 로봇이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기업 가치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와 웨드부시도 지난주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일론 머스크 CEO의 정부효율화부(DOGE) 역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와 관련해, 머스크가 전체 직원 회의에서 테슬라에 대한 집중도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향후 몇 달간 DOGE에서 한발 물러나고 테슬라 브랜드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는 테슬라의 핵심이며, 현재의 브랜드 위기가 영구적인 오점으로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아이브스는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9.69% 상승한 272.8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