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통합기능 강화·수요 증가로 시장 지배력 확대

니덤의 스콧 버그 애널리스트는 워크데이(NASDAQ:WDAY)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00달러를 제시했다.

워크데이 서비스 통합업체의 통합 담당 이사와의 전문가 대담에서 고등교육, 의료, 지방정부, 비영리 부문의 주요 트렌드가 조명됐다.

워크데이는 익스텐드(Extend)와 빌트 포 워크데이(Built for Workday)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 깊이 있는 통합 기능을 우선시하고 있다.

최근 워크데이의 학생 모듈은 특히 학자금 지원 모듈의 개선으로 경쟁력이 강화됐다.

구현 시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고객들은 더 짧은 일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향상된 기능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는 전문 분야에서 강한 수요가 관찰되고 있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워크데이는 채널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통합 기능, 특히 익스텐드와 AI 기능(일루미네이트)을 활용하여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익스텐드는 최근 많은 거래의 핵심 요소가 되었으며, 통합이 고객들이 워크데이로 전환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전문가는 더 긴밀한 통합이 데이터와 워크플로우 문제를 줄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전환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워크데이 전체 플랫폼의 구현 시간은 일반적으로 약 1년이 소요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일부 고객은 자원 제약으로 인해 단계적 배포를 선택하고 있다.

고객들은 일정 단축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높은 가치 인식을 시사한다. 다만 새로운 ERP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인해 긴 구현 단계가 필요하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대학 고객의 경우 일반 기업 고객이 약 60개의 통합이 필요한 것에 비해 약 200개의 통합이 필요해 구현이 더 어렵다.

그러나 워크데이 학생 모듈은 이전의 주요 약점이었던 학자금 지원 모듈이 성숙해지면서 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 편의성과 더 나은 시스템 통합을 위해 워크데이로 전환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이 피플소프트와 로슨에서 이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워크데이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5% 상승한 250.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