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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증권의 브래드 실스 애널리스트가 화요일 소프트웨어 지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조사 이후 IT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와 2026년의 소프트웨어 지출 성장 전망이 다소 하향 조정됐다. 2025년 소프트웨어 지출 성장률은 12월 조사 대비 100bp 하락한 9.9%, 2026년은 40bp 하락한 10.8%로 전망됐다. 실스는 이러한 결과가 거시경제 정책 변화로 수요 환경이 불확실해졌다는 기업들과 유통채널의 의견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스의 조사에 따르면 2026년에는 개선된 환경이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한 파이프라인이 건전하다는 유통채널의 피드백으로 뒷받침된다.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분석이 지출 우선순위 1위를 탈환했으며, 이전 1위였던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과 화상회의는 2위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보안은 3위를 유지했다. 실스는 관찰가능성(observability)과 재무/ERP 부문에서도 지출 전망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스는 CRM 영업, 마케팅, 지원과 같은 프론트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의 점수가 낮았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업들이 프론트오피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AI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의 긍정적인 데이터는 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독에 대한 투자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실스는 설명했다.
실스는 인프라와 백오피스가 AI 투자의 최상위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라고 밝혔다.
백오피스 부문은 2024 회계연도 연말 조사 이후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LLM 다음으로 워크데이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고 실스는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LLM 다음으로 세일즈포스가 AI 제품 투자 계획이 있는 프론트오피스 벤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스는 프론트오피스 앱이 2회 연속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낮은 결과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와 허브스팟의 브리즈 AI 에이전트와 같은 에이전트 제품의 가격 모델이 진화하는 단계에서 기업들이 여전히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반영한다.
실스는 인프라 부문 AI 벤더로 아마존 AWS, MS, 알파벳의 구글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AI 투자에서 어도비가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스는 2025년 채용 전망이 다시 하락했고 경기침체 전망도 상당히 높다고 언급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세보다 DOGE가 지출 계획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가중평균 지출이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