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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마이클 페니거 애널리스트가 캐터필러(NYSE:CAT)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85달러를 제시했다.
페니거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토니 파시노 캐터필러 건설산업 그룹 사장이 참석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페니거는 현재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관세 완화가 가격 조정보다는 비용 유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인프라, 독일, 기타 글로벌 시장, 재고 수준 등 거시경제 변동성 속에서도 유망한 분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경제가 '예상 외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인프라 부문이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자금 지원과 향후 법안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시노 사장은 고금리 환경에서도 고객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적응하는 등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가격과 물량 측면에서 안정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캐터필러는 순수출국으로서 글로벌 생산기지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출장비 등 경비 절감과 같은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가격 조정은 주요 대응책이 아니라고 밝혔다.
페니거는 기타 글로벌 시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유럽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독일에서는 인프라 관련 뉴스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우 실질적인 모멘텀이 감지되고 있으며, 자금이 적극적으로 투입되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최근 낮은 기저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굴삭기 판매가 4월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딜러 재고는 3-4개월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이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완충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산업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약 10%에서 2024년 약 24%로 개선됐는데, 이는 운영 모델 개선, 공정 효율성 및 통제력 향상, 전략적 생산기지 변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페니거는 건설산업 부문의 다음 사이클에서는 서비스 강화, 고객 충성도 제고, 예측 기술 활용, 렌탈 사업 성장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