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POST 룩셈부르크의 자동화 광대역망 구축 지원

노키아(NYSE:NOK)는 POST 룩셈부르크가 유럽 최초의 전국 단위 자율 광통신망 구축을 위해 자사의 라이트스팬 액세스 노드와 알티플라노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키아의 알티플라노 액세스 컨트롤러는 운영 최적화, 비용 절감, 서비스 제공 향상을 통해 POST의 자율 네트워크 시대 준비를 지원한다.

또한 노키아의 고용량 광통신 플랫폼인 라이트스팬은 증가하는 광대역 수요에 대응하며, 통신사업자들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번 도입으로 POST는 2025년 말까지 전체 광대역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정의 액세스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유럽 최초의 통신사가 될 예정이다.

노키아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총괄 게르트 헤이닉은 "네트워크가 복잡해짐에 따라 통신사들은 자동화를 촉진하고, 관리를 단순화하며,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라이트스팬 제품군과 알티플라노 도메인 컨트롤러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0/25G 지원 준비, 미션 크리티컬한 가용성, 자동화의 결합으로 고객사들이 현재와 미래의 광대역 서비스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POST 룩셈부르크의 통신네트워크 책임자 피에르 숄테스는 "라이트스팬 액세스 노드와 알티플라노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노키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지원 운영과 향상된 신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준비하며, 룩셈부르크의 선도적인 유선망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노키아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13% 상승한 5.3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