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VMware vDefend 대폭 강화...제로트러스트 방어 체계 업그레이드

브로드컴(Broadcom Inc., NASDAQ:AVGO)이 수요일 VMware vDefend의 기능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보안 계획 및 평가 강화, 수명주기 관리 간소화, 애플리케이션 환경 전반의 확장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구현하는 기업들은 배포 속도를 높이고, 보안 운영을 개선하며, 중요 및 비중요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vDefend는 최근 SE 랩스의 고급 보안 테스트 보고서에서 고급 위협 방지 부문 AAA 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브로드컴이 의뢰한 포레스터 컨설팅의 총경제효과(TEI) 연구에 따르면, VMware vDefend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사이버 침해 위험이 40% 감소하고, 보안 운영 비용이 25% 절감됐으며, 사이버 보험료 12% 상승을 회피할 수 있었다.

브로드컴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보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우메시 마하잔은 "VMware vDefend는 복잡성을 줄이고 포괄적인 측면 보안 구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제로트러스트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보안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을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최신 vDefend 혁신은 실시간 보안 평가, 운영을 단순화하는 차세대 보안 서비스 플랫폼, 보안 운영을 더욱 개선하는 코드형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드컴은 전날 시안3(Sian3)와 시안2M(Sian2M)을 출시하며 자사의 선도적인 200G/레인 DSP PHY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EA 시리즈 트러스트 스트라이브 US 반도체 ETF(NYSE:SHOC)와 밴엑 팹리스 반도체 ETF(NASDAQ:SMHX)를 통해 브로드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브로드컴 주가는 2.96% 하락한 182.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