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톡스 포트폴리오 2025년 3월 업데이트...유럽·일본 강세 속 美 관세·이민정책 우려

퍼펙트 스톡스 포트폴리오가 3월에 배당금을 제외하고 1% 상승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배당수익률은 4.0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3% 하락한 가운데 거둔 견실한 성과다. 반면 유럽은 1.89%, 일본은 2.53% 상승하며 이번 달에도 일본이 상승을 주도했다. 캐나다는 관세와 약화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1.64% 상승했으며, 중국은 예상대로 4.74% 하락하며 부진했다.

미국에서는 관세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기차 등은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이 아니다. 트럼프의 무역정책이 모든 대화를 지배하고 있으며, 전방위적 무역전쟁 가능성이 경제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30만 명 규모의 정부 인력 감축도 우려된다. 정부 직원 1명당 3-5명의 계약직과 민간 부문 인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심각한 우려사항이다.

합법적 이민 감소도 문제다. 높은 수준의 합법 이민이 임금 상승 압박 없이 일자리를 채워왔는데, 이것이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관세, 이민 감소, 트럼프 행정부 이전부터 지속된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 맞물려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온건한 수준의 스태그플레이션은 이제 불가피해 보이며, 이것이 시장의 가장 큰 우려사항이다.

유럽은 현재 퍼펙트 스톡스 포트폴리오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ECB의 예상보다 끈질기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독일과 프랑스의 서비스와 임금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시장은 ECB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6월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가르드와 ECB는 우크라이나 사태, 국방비 지출, 임금 상승 위험 등을 우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종목 실적

마젤란 에어로스페이스(MGALF)는 캐나다의 항공우주·방위 기업으로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며 배당도 견고하다.

코메르츠방크(CRZBY)는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독일의 전통 은행이다. 무역금융, 자본시장, 기업대출 등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

차이나 위차이(CYD)는 트럭, 버스, 선박용 대형 엔진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중국의 비도로 및 해양 시장에서 주요 업체이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도 진출해 있다.

최근 소식

포르쉐SE(POAHY)는 폭스바겐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프라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머스크(AMKBY)는 뉴저지 엘리자베스 터미널 사용권을 33년 연장하고 5억 달러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네오 퍼포먼스 머티리얼스(NOPMF)는 현금흐름이 70% 증가했으며,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고성장·고수익 소재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