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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테슬라(NASDAQ:TSLA)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가 미국 내 판매 차량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약 6% 하락했다. 이번 관세는 테슬라의 노후화된 전기차 라인업 개선, 자율주행 기술 발전, 로보택시 개발 등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 전망이다.
머스크는 X에서 "관세가 테슬라 차량의 해외 부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용 영향이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는 머스크의 극우 성향 연관성과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로 인해 유럽과 미국에서 소비자 불매운동에 직면해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경쟁 심화와 수요 감소로 2월에도 40% 이상 감소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는 연간 1,0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이 조치는 캐나다와 EU 등 국제 파트너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경제학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관세의 잠재적 경제적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비용 상승은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핵심 부품을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테슬라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재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