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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소프트뱅크그룹이 주도하고 매그니타 캐피털, 코투 매니지먼트, 파운더스 펀드,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참여하는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매그니타 캐피털은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가 성사되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10월 투자 라운드 당시 1570억 달러에서 3000억 달러로 상승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1차로 75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투자 신디케이트를 통해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2차 투자에서는 소프트뱅크가 225억 달러, 신디케이트가 75억 달러를 각각 투자한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150억~2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까지 약 140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최대 투자자가 되는 규모다.
한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140억 달러 투자금을 오픈AI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사 관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픈AI가 추가 자금과 컴퓨팅 파워를 요청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경영진 교체 이후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오픈AI의 컴퓨팅 비용은 2029년까지 연간 37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로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오라클, MGX 등이 참여하는 텍사스 소재 합작법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오픈AI는 올해 매출이 127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7억 달러였으며, 2026년에는 29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AI 개발 비용으로 인해 2029년 매출이 1250억 달러를 넘어설 때까지는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260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으로 오픈AI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 중 일부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