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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소폭 상향 조정됐으며, 2월 상품무역적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2024년 4분기 GDP 성장률을 연율 기준 2.4%로 발표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2.3%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다만 3분기 성장률 3.1%와 비교하면 둔화된 수준이다.
BEA는 "4분기 실질 GDP 증가는 주로 소비지출과 정부지출 증가에 기인했으며, 투자 감소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GDP 계산에서 차감 항목인 수입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경제성장에 기여한 주요 산업은 다음과 같다.
반면 내구재 제조업과 도매업은 각각 0.05%포인트씩 성장률을 낮췄다.
물가지표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국내구매 물가지수는 2.2% 상승해 이전 추정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4% 상승해 이전 추정치와 동일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2.6% 상승해 이전 추정치 2.7%보다 소폭 하락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별도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상품무역적자는 1,479억 달러로, 1월 사상 최대치인 1,556억 달러에서 축소됐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345억 달러보다는 적자폭이 컸다.
이는 잠재적 관세 인상을 앞두고 선제적 무역이 지속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월 수출은 1,786억 달러로 전월 대비 70억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265억 달러로 6억 달러 감소했다. 2월 주요 수출 동향을 보면 자동차가 계절조정 기준 142.2억 달러로 12.7% 급증했다. 자본재는 4.8%, 소비재는 2.8%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자동차가 1.2%, 소비재가 2.8%, '기타 상품'이 6.1% 증가했다.
품목 | 수출(2월) | 전월비 | 수입(2월) | 전월비 |
---|---|---|---|---|
식품·사료·음료 | 130.4 | +4.1% | 196.1 | -5.4% |
산업용품 | 623.7 | -2.9% | 859.9 | -0.2% |
자본재 | 593.4 | +4.9% | 892.6 | -2.1% |
자동차 등 | 142.2 | +12.7% | 384.3 | +1.2% |
소비재 | 221.1 | +2.8% | 805.1 | +2.8% |
기타 상품 | 75.2 | +6.1% | 127.1 | +6.1% |
합계 | 1,786.0 | +4.1% | 3,265.1 | -0.2% |
노동시장 지표는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4만 건으로 전주 22.5만 건과 시장 예상치에 근접했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는 185.6만 명으로, 예상치 189만 명과 전주 188.1만 명을 하회하며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