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홀츠웰스매니지먼트 조시 브라운 "지스케일러 주가 상승 임박"

리홀츠웰스매니지먼트의 조시 브라운은 사이버보안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지스케일러(NASDAQ:ZS)가 상승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브라운은 CNBC '패스트머니 할프타임리포트'에서 지스케일러가 지난 1년간의 주가 횡보 이후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종목이 시장 최고 주식 리스트에 올라 있고 중요한 변곡점에 와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상승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라운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1년 넘게 상단 저항선과 힘겨루기를 해왔으며,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2025년 들어서만 200일 이동평균선에서 4차례 반등했다.

그는 현재 이 주식이 과매수 수준은 아닌 상대강도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 이후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주식들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매수세가 적절한 시점에 유입되고 있다"며 "이 수준을 유지하고 나스닥이 약간의 호재를 제공하며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이 종목이 가장 먼저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이번 주 초 브라운은 어떤 기업도 사이버보안 지출을 줄일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사이버보안 주식들이 연말까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최근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은 23앤미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브라운에 따르면 사이버 관련주들이 다른 소프트웨어·기술주들보다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고 있다.

브라운은 현재 지스케일러 주식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가 이 업종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로, 연초 이후 약 7% 상승했다.

주가 동향

지스케일러 주가는 목요일 현재 0.91% 하락한 209.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