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단 200명의 엔지니어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 중국 딥시크(DeepSeek)의 AI 제품 출시를 보고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라고 촉구했다.
주요 내용
나델라는 "딥시크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200명의 인원이 하나의 목표와 계획으로 뭉쳐 이뤄낸 성과"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연구 프로젝트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앱스토어 1위 제품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이것이 새로운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딥시크는 올해 초 엔비디아의 CUDA 레이어 아래에서 AI 성능을 최적화해 대형 기업들보다 더 작은 규모로 컴퓨팅 효율성을 개선하며 주목받았다. MS는 이를 인식하고 1월에 딥시크의 R1 모델을 애저(Azure)에 신속히 도입했다.
반면 MS의 코파일럿은 오픈AI의 최신 모델 접근권한, 슈퍼볼 광고 캠페인, 음성 및 비전 기능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 100위권 진입이 드문 상황이다.
이번 주 초 딥시크는 추론 및 코딩 능력이 향상된 V3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MS는 오픈AI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고성능 AI 플랫폼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컴퓨팅 과잉 용량 우려로 일부 확장 계획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여전히 MS를 최고 투자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가 동향
MS 주가는 목요일 0.16% 상승한 390.58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18% 하락한 389.88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가는 6.6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