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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가 자유무역이 미국 소도시를 황폐화시켰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는 CNBC의 인기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이번에 자유무역이 소규모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나는 절대적으로 관세를 지지한다. 자유무역이 싫다"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그는 "자유무역은 우리나라의 수치였다. 엄청난 손실을 초래했고, 모든 나라가 우리를 이용했다. 끝이 없다"고 덧붙였다.
자유무역이 경제성장과 국제관계 발전의 촉매제라는 일반적인 찬사에도 불구하고, 크레이머는 자유무역이 소도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쇠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머는 "우리나라는 값싼 물건을 선호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우리는 소도시들을 망가뜨렸고, 이것이 내가 주목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크레이머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외 생산 자동차와 특정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 트럼프는 다음 주 '상호 관세'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덜 강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 크레이머는 수입차 비중이 높아 자동차 관세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첫 임기 중 협상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1개월간의 면제 기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관세 찬성' 입장에도 불구하고, 그는 방향성 부재와 불확실성이 주식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월요일의 시장 상승세가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이나 기업들이 관세를 상쇄할 수 있는 계획이 투명성과 확실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에 대해 '더 표적화된 접근'을 촉구했다.
이러한 과거 발언들은 크레이머의 현재 자유무역 비판의 배경이 되며, 무역 정책이 국내 산업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광범위한 우려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