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니케이아시아는 금요일 대만적층전자(TSMC·NYSE:TSM)와 인텔(NASDAQ:INTC)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구세대 칩 수요 감소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의 확장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드밴스드 세미컨덕터 엔지니어링과 실리콘웨어 프리시전 인더스트리(SPIL) 등 칩 패키징 업체들도 다수의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투자 전략을 전환하면서 말레이시아 확장을 중단했다.
1월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작년 12월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에 첫 일본 공장을 상업 가동한 후 미국과 독일에서도 풀가동을 준비 중이었다.
TSMC는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67%, 첨단 기술 제품 분야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TSMC의 C.C. 웨이 회장 겸 CEO는 최신 1000억 달러 투자 계획(기존 650억 달러 투자 계획에 추가)이 최신 AI 시스템부터 스마트폰까지 모든 것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자사 칩에 대한 고객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웨이는 2025년까지 대만에 11개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이후 대만의 첨단 칩 제조 독점을 비판하고 칩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협하면서 TSMC의 미국 투자를 촉구했다.
또한 미국 칩스 프로그램 사무소는 트럼프의 전략이 바이든의 반도체 투자 접근법과 달라지면서 40%의 인력 감축에 직면해 있다.
HSBC 애널리스트들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열풍, 시장 변동성,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비기술 분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사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인텔은 칩 설계를 강화하고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하여 엔비디아(NASDAQ:NVDA)와 브로드컴(NASDAQ:AVGO) 같은 고객사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