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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신임 CEO `실적 포장 안한다`...시장 수요에 맞춘 지출 조정 예고

    Namrata Sen 2025-03-31 17:07:46
    인텔 신임 CEO `실적 포장 안한다`...시장 수요에 맞춘 지출 조정 예고

    립부 탄 신임 CEO가 이끄는 인텔(NASDAQ:INTC)이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


    탄 CEO는 목요일 첫 주주서한에서 전임 팻 겔싱어 CEO가 추진했던 제품 사업과 파운드리 사업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겔싱어 체제에서 단행된 15% 인력 감축 등 비용절감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도체 업계 베테랑인 탄 CEO는 지난해 회사 개혁 전략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사임했다가 CEO 취임과 함께 이사회에 복귀했다.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탄 CEO는 "2024년 실적을 돌아보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포장할 수 없다"며 "여러 이유가 있지만 변명의 여지는 없다. 회사의 장기 실적을 개선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해결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 CEO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분명히 있지만, 동시에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하고 실적을 개선할 중요한 기회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텔의 AI 분야 성과를 활용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지출을 조정하며"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영향


    이번 경영진 교체는 인텔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이뤄졌다. 3명의 이사가 사임을 준비하고 있어 탄 CEO 체제에서 전략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반도체 산업에서 인텔의 과거 위상을 되찾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텔의 방향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대만 TSMC(NASDAQ:TSMC)의 전 임원인 장상이는 인텔이 세계 최고 파운드리 업체와 경쟁하기보다 성숙 공정 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탄 CEO의 "시장 수요에 맞춘 지출 조정" 전략과 일맥상통하며, 단기적으로 인텔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


    벤징가의 자체 엣지 랭킹에 따르면 인텔의 모멘텀 지수는 19.92%, 성장 지수는 3.11%를 기록했다.


    인텔 주가는 금요일 3.85% 하락한 22.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12.3%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