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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CRYPTO: MARA)가 월요일 최대 2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CRYPTO: BTC) 보유고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마라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장내매출 방식으로 주식을 매각하는 계획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거래에는 바클레이스캐피털, BMO캐피털마켓, 캔터피츠제럴드 등 유력 금융사들이 매각을 주관한다.
마라홀딩스는 조달 자금을 비트코인 보유고 확대와 일상적인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장기 비전으로 비트코인 채굴과 보유가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마라홀딩스는 현재 4만637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세로 약 38억달러 규모다. 이는 50만6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에 이어 상장기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 영향
게임스톱(NYSE:GME)도 최근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게임스톱은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본받아 13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스톱은 비트코인을 공식 준비자산으로 지정하는 등 재무전략을 수정할 계획이며, 이는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화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은 제10회 일반사채를 발행해 20억엔(약 13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이 사채는 '메타플래닛 제10회 일반사채'로 명명되며, 각 사채의 액면가는 5000만엔이고 무이자로 발행된다.
사채는 3월 31일에 발행되며 상환일은 9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메타플래닛은 상환일에 사채를 액면가 100엔당 100엔으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채 보유자는 조기상환을 원할 경우 희망일 1영업일 전까지 서면으로 통지하면 동일한 비율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메타플래닛은 이번 사채 발행이 2025년 12월 결산 연결재무제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