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론 머스크 부친 "테슬라 주가 2025년말 600달러 회복할 것" 전망..."아들 올바른 길 가고 있다"

2025-04-01 22:06:50
일론 머스크 부친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가 미국 정부와 테슬라(NASDAQ:TSLA)의 비용절감 정책을 둘러싼 시위와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아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에롤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가 설립한 정부효율화부서(DOGE)에서 일론 머스크의 역할과 관련해 미국 납세자들과 테슬라 고객들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현재 판매 불매운동과 시위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 내 여러 딜러십에서 차량 파손과 방화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에롤 머스크는 월요일 스카이뉴스의 대런 맥카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을 손상시켜 테슬라에 해를 끼치려는 시위대를 "부랑자들"이라고 일축하며 이를 "순전히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를 향한 분노가 "언론의 과대 선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시위 속에서 테슬라가 직면한 도전과 관련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또한 아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는 지적을 반박하며, 일론이 미국 납세자들을 위한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는 동안 테슬라의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DOGE에서의 일론 머스크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혼란을 정리하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하락이 전반적인 시장 심리 때문이지 전기차 제조사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테슬라 주식이 연말까지 600달러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이달 초 에롤 머스크는 알 아라비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가 정부 업무로 인해 자신의 기업들을 떠나야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일론이 이사회와 기업 리더십에서 물러나야 한다면 이는 "큰 우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를 겨냥한 지속적인 시위와 기물파손에도 불구하고, 에롤은 이러한 사건들이 오히려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앤드류 에본 쇼"에서 그는 이러한 반발이 "무료 홍보효과"라며 비즈니스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월요일 1.67% 하락한 259.1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30일간 주가는 약 9% 하락했다.


벤징가의 자체 엣지 랭킹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멘텀 등급 90.20%, 성장 등급 67.66%를 기록하고 있다.


29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309.55달러다. 웨드부시는 3월 27일 가장 높은 550달러를, GLJ 리서치는 2월 12일 가장 낮은 24.86달러를 제시했다. 스티펠, 도이체방크, 웨드부시가 3월 31일, 28일, 27일에 각각 제시한 최근 목표가 평균은 450달러로, 이는 현재 주가 대비 70.9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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