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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의 대마초 합법화 지지자인 카멀라 해리스와 경쟁할 당시 대마초 재분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단순한 선거용 발언으로 여겼는데,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마초 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관계자는 화요일 CNN에 대마초 정책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인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CNN은 또한 대마초 개혁 논의가 법무부 수장으로서 마약단속국(DEA)을 관할하는 팸 본디 법무장관 인준 논의 이전에 이미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하원 윤리위원회와 문제가 생긴 대마초 합법화 지지자이자 전 하원의원인 매트 게이츠의 후임자인 본디는 대마초 개혁에 대해 훨씬 덜 우호적인 입장이다.
한편, 친대마초 단체인 아메리칸 라이츠 앤 리폼 PAC이 트럼프의 환심을 사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트럼프가 자주 정치적 공격 대상으로 삼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캐나다를 비판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한 광고는 바이든이 대마초 재분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공격하고, 다른 광고는 캐나다가 미국 기업들의 자국 증시 상장을 허용함으로써 워싱턴의 반대마초 정책을 이용해 '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의 두 광고는 트럼프가 첫 임기 중 '시도할 권리법(Right to Try Act)'을 통해 실험적 치료에 대한 접근을 지지한 점을 칭찬했다.
CNN에 따르면 큐러리프 홀딩스(OTC:CURLF)의 로비스트가 이 단체의 재무책임자로 등재되어 있다.
이 단체의 계획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CNN에 30초짜리 광고 2편이 4월 한 달 동안 워싱턴 DC와 트럼프의 팜비치 저택인 마르아라고 인근 플로리다 미디어 시장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