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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 본디 법무장관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NYSE:UNH) 임원을 정치적 동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루이지 망지오네(26)에 대해 연방 검찰이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주요 내용
본디 장관은 2024년 12월 4일 발생한 브라이언 톰슨 살해 사건을 '계획적이고 냉혈적인 암살'이라고 규정하며, 연방 사형제 복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본디 장관은 "망지오네의 행위는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 범죄 퇴치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볼티모어의 부유한 부동산 가문 출신인 망지오네는 의료산업계에 대한 광범위한 항의의 일환으로 톰슨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체포 당시 그의 불만을 상세히 기록한 선언문과 함께 3D 프린터로 제작한 총기와 소음기를 발견했다.
망지오네에 대한 연방 기소는 12월 19일에 이뤄졌다. 본디 장관은 매튜 포돌스키 연방 검사 대행에게 사형을 구형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 사건은 공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의료 부문을 비판하며 망지오네의 변호 기금으로 51만 4000달러를 모금했다.
추가 사항
연방 법무부는 2월 5일 연방 사형제 부활을 발표하며, 연방 사형 집행 중단을 즉각 해제했다.
법무부 지침에 따르면, 연방 검사들은 법 집행관 살해와 불법체류자가 저지른 사형 해당 범죄 등의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사형을 구형하도록 지시받았다.
이번 정책 전환에는 과거 사형이 구형되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한 재검토도 포함되어 있어, 사형제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연방 정부는 또한 각 주의 사형 집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망지오네의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본디 장관의 사형제도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행정부의 강경한 범죄 대응 정책을 부각시키는 핵심 이슈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