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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가 비트코인 매입을 늘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향후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이 등장했다. 옐드맥스는 MSTR 주가 하락에서 수익을 추구하면서 월 단위 수익을 제공하는 액티브 운용 ETF인 옐드맥스 MSTR 숏 옵션 인컴 전략 ETF(NYSE:WNTR)를 출시했다.
이번 ETF는 옐드맥스의 46번째 옵션 전략 ETF이자 5번째 신규 상품이다. MSTR이 최근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 암호화폐 변동성 노출을 확대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출시는 주목할 만하다. 가격 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WNTR은 하방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WNTR은 합성 커버드 풋 전략을 활용해 MSTR에 대한 역방향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즉,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펀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경우 MSTR 하락에 따른 잠재적 상승 여력은 제한된다.
WNTR의 운용사는 급격한 하락이 예상될 경우 크레딧 풋 스프레드 매도를 통한 대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전략은 역방향 하락 포착력을 유지하면서 잠재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가격 반등에 대비해 외가격 콜 옵션을 매수할 수도 있다.
이 ETF의 보수율은 1.01%이며, 커버드 풋 포지션은 미국 국채로 담보화된다. 이러한 보유 자산은 펀드의 전략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월간 수익 분배의 원천이 된다.
옐드맥스는 테슬라, 코인베이스, 엔비디아, 나스닥-100 지수에 대한 전략에 이어 WNTR을 추가하며 옵션 기반 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5억 달러 규모의 옐드맥스 MSTR 옵션 인컴 전략 ETF(NYSE:MSTY)가 가장 큰 ETF로, MSTR에 대한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