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보유사, ETF 대비 경쟁력 우위`

2025-08-07 02:09:04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보유사, ETF 대비 경쟁력 우위`

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리 켄드릭 외환·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수요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CRYPTO: ETH) 보유사들이 미국 상장 현물 ETF 대비 매력적인 대안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S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일 이후 상장 보유사들의 이더리움 매수 규모가 현물 ETF와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다. 두 그룹 모두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1.6%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샤프링크(NASDAQ:SBET)와 같은 보유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들 기업의 이더리움 보유량과 주식 역학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켄드릭은 고객 보고서에서 '보유사들의 매수세가 ETF와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샤프링크를 벤치마크로 제시하며, 과대평가 기간을 지나 순자산가치(NAV) 배수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을 보유 이더리움 가치로 나눈 NAV 배수는 투자자 심리와 프리미엄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켄드릭은 현재 NAV 수준이 보유사들의 적정 가치를 반영하거나 오히려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스테이킹 보상, 주당 이더리움 보유량 증가, 특정 투자자들에 대한 규제 차익과 같은 ETF 대비 추가 이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NAV 배수가 1.0 이하로 떨어질 이유가 없다'며, 이더리움 익스포저와 스테이킹 수익 또는 이더리움 축적 전략에서 오는 상승 잠재력을 모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들 기업이 매력적인 매수 대상이라는 견해를 강조했다.


시장 영향


8월 15일 발표 예정인 샤프링크의 2분기 실적은 이 새로운 자산군에 대한 추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링크는 가장 주목받는 상장 이더리움 보유사 중 하나로, 지난 분기 동안 이더리움 집중도를 높여왔다.


이더리움 보유사의 부상은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을 기업 보유고에 할당하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스트래티지(NASDAQ:MSTR)가 주도하는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이더리움 보유 전략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사츠마 테크놀로지(LON: SATS), 비트마인(NYSE:BMNR) 등의 기업들은 2025년 들어 이더리움 보유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NYSE:ETHE)과 최근 출시된 미국 현물 ETH 펀드들도 상당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투자 수단 간 순매수 규모가 비슷해진 것은 투자자 전략의 변화를 시사한다. 특히 패시브 ETF보다 더 역동적인 익스포저를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