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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전 부통령, 부커 상원의원 역대 최장 연설 지지..."진정한 리더십은 억압이 아닌 격려"

    Shivdeep Dhaliwal 2025-04-02 09:34:06
    해리스 전 부통령, 부커 상원의원 역대 최장 연설 지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화요일 코리 부커 상원의원(민주당-뉴저지)의 장시간 상원 연설을 높이 평가했다. 해리스는 부커 의원이 현 행정부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점을 강조하며, 진정한 리더십은 타인을 억압하는 것이 아닌 격려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해리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정한 리더의 척도는 누구를 억압하느냐가 아닌 누구를 격려하느냐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 친구 코리 부커가 24시간 이상 상원 연단에서 현 행정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평가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부커 의원은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항의하며 24시간 이상 연설을 이어가 상원 역사상 최장 연설 기록을 세웠다. 뉴저지 출신 민주당 의원은 월요일 저녁 연설을 시작하며 "체력이 허락하는 한" 상원 의사진행을 중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화요일 밤, 그는 1957년 인종차별주의자 스트롬 서먼드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이 세운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부커는 "내가 서 있는 권리를 막으려 했던 사람의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부커의 연설은 민주당 동료들의 지지를 받으며 메디케이드 삭감, 관세, NATO와 러시아에 대한 트럼프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뉴욕)는 그의 "강인함과 인내, 명확성"을 칭찬했으며,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민주당-코네티컷)은 부커의 연설이 서먼드의 시민권 반대 필리버스터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해리스의 발언은 현 JD 밴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나왔다. 벤징가 보도에 따르면 밴스의 지지율은 해리스를 포함한 역대 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리스의 단합과 회복력 촉구는 하워드 대학교에서 했던 패배 연설의 메시지와 맥을 같이한다. 당시 그는 지지자들에게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데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인내의 메시지는 부커의 최근 상원 활동에 대한 그의 지지와 일맥상통한다.



    해리스의 발언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관세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등 행정부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월가는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