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로빈후드 플랫폼 확장에 베팅...대규모 매수 단행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화요일 로빈후드마켓(나스닥: HOOD)을 대규모 매수하는 등 주목할 만한 거래를 단행했다. 이번 매수는 아크의 최근 로빈후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로빈후드 매수 상세

아크인베스트의 아크이노베이션ETF(NYSE: ARKK)는 화요일 로빈후드 주식 7,798주를 매수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24만9,423주를 대규모 매수한 데 이어, 월요일에도 132만 달러 규모의 3만1,731주를 추가 매수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다.

로빈후드 주가는 이날 1.3% 상승한 42.16달러로 마감했다. 화요일 매수 규모는 약 32만8,764달러에 달한다. 이번 매수는 로빈후드가 최근 AI 기반 투자 도구인 '로빈후드 코텍스'를 출시하고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에 진출한 시점에 이뤄졌다.

기타 주요 거래

• ARKG에서 리페어 테라퓨틱스 10만733주 매도
• 깃랩 주식 ARKK에 1만1,288주, ARKW에 3,267주 매수
• ARKK에서 프라임 메디신 9만2,341주 매도
• ARKW에서 유아이패스 14만2,134주 매도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모멘텀 측면에서 상위 97%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