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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수요일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인도량을 발표하면서 회사 역사의 중대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슬라 분석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목표주가 550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주요 분석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약 33만7000대로 집계되며 중국, 미국, 유럽 시장 모두에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공장들의 모델Y 리프레시로 인해 분기 중 수주간의 생산 차질이 있었지만, 브랜드 위기가 테슬라에 명백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브랜드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도량은 테슬라 브랜드를 둘러싼 지속적인 부정적 여론과 함께 강세론자들에게는 재앙이었다. 장밋빛 안경을 쓰고 이 수치들을 볼 수는 없다... 모든 지표에서 재앙적이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음에도 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빴다며, 이는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 강화로 인한 브랜드 피해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가 도지코인(DOGE)과 함께 정치색을 강화할수록 브랜드는 더 큰 타격을 입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매장에서의 시위와 머스크 관련 브랜드 우려가 테슬라에 대한 "지속적인 부정적 여론"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에게 기로의 순간이 왔다."
아이브스는 1분기 인도량이 머스크가 테슬라에 끼치는 피해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는 머스크가 브랜드 위기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가 테슬라의 더 나은 미래로 향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제대로 된 행보를 보이지 않으면" 테슬라에 더 어두운 시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율주행이 현대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테슬라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이 정치적 폭풍을 멈추고 테슬라 CEO와 도지코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5.70% 상승한 283.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인도량 발표 후 주가는 하락했으나, 머스크의 정부 역할이 향후 몇 주 안에 축소될 수 있다는 폴리티코의 보도 이후 상승 전환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5.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