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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그룹(AMEX:GNS)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을 강요받으면서 목요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지니어스그룹에 대해 주식 매각과 자금 조달, 투자자 자금의 비트코인 매입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법원 명령은 지니어스그룹이 팻브레인 AI와의 자산매매계약 해지를 위한 중재를 시작하면서 발생한 LZG 인터내셔널(OTC:LZGI)과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나왔다.
법원의 결정은 LZGI의 임원인 마이클 모와 피터 리츠가 주주들을 기만했다는 사기 혐의에 근거한 것이다.
지니어스그룹은 법적 절차를 통해 회사로부터 금전을 갈취하려는 계획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번 조치로 지니어스그룹은 운영자금 조달과 직원들에 대한 주식보상이 제한되면서 극단적인 대응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응해 지니어스그룹은 법원 명령에 항소하는 한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마케팅과 투자 활동을 중단하고 인력 감축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의 일부를 매각해야 했으며, 비트코인 보유량은 440개에서 430개로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저 제임스 해밀턴 CEO는 사기와 시장 조작에 맞서 싸우고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임시 제한 명령이 내려진 이후 지니어스그룹의 주가는 53% 하락했으며, 현재의 제약으로 인해 회사의 향후 운영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지니어스그룹의 주가는 11.88% 하락한 2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