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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무역관세 충격에 월가 2조달러 증발...애플 코로나 이후 최대 낙폭

    Piero Cingari 2025-04-04 01:51:27
    트럼프 무역관세 충격에 월가 2조달러 증발...애플 코로나 이후 최대 낙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면적인 신규 무역관세 발표로 글로벌 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연상케 하는 대규모 매도세가 몰렸다.


    월가에서는 시가총액 2조달러가 증발했으며, 미국 상위 10대 기업의 시총만 1조달러가 사라졌다.


    애플은 8.7% 폭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시총 약 3000억달러가 증발했다. 엔비디아는 6.4% 하락하며 1719억달러가, 아마존은 8% 하락하며 1668억달러의 시총이 감소했다.


    기업명일간 변동률시총 감소(달러)
    애플-8.74%-2939.5억
    엔비디아-6.38%-1718.9억
    아마존-8.03%-1668.0억
    메타-6.64%-982.4억
    알파벳-3.26%-627.4억
    브로드컴-7.63%-617.4억
    마이크로소프트-2.04%-579.6억
    테슬라-5.80%-527.6억
    JP모건체이스-6.69%-459.9억
    뱅크오브아메리카-9.93%-316.0억
    합계-10436.7억

    S&P500 지수는 4% 가까이 하락하며 2022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7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소형주가 더 큰 타격을 받아 러셀2000 지수는 5% 이상 폭락하며 2024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주요 무역 파트너국들의 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로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주요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재 업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의류 관련주들은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랄프로렌, 나이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가민은 각각 10%에서 16% 사이의 하락폭을 보였다.


    크루즈 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았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가 13%, 카니발이 10%, 로열캐리비안이 9%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미 달러화는 1.6% 약세를 보이며 2022년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도 타격을 받았다. OPEC+의 예상 밖 증산 결정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유가가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5% 폭락하며 배럴당 70달러 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시장 혼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1% 하락에 그쳤고, 8만1600달러선을 지켰다.



    주요 지수 및 ETF 동향


    주요 지수가격일간 변동률
    다우존스40,908.76-3.1 %
    S&P 5005,449.64-3.9%
    나스닥 10018,751.99-4.2%
    러셀 20001,929.91-5.6%

    주요 ETF 동향


    • SPDR S&P 500 ETF는 3.6% 하락한 544.20달러
    •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는 3% 하락한 409.26달러
    • 인베스코 QQQ ETF는 4.2% 하락한 456.21달러
    • iShares 러셀 2000 ETF는 5.4% 하락한 191.63달러
    • 필수소비재 ETF는 1.2% 상승했으나, 기술주 ETF는 5.6% 하락


    주요 개별주 및 ETF 동향


    • 램 웨스턴 홀딩스 7.8% 상승
    • 파이브 빌로우 26% 하락
    • 몰리나 헬스케어 7.8% 상승
    • 콜스 25% 하락
    • 베트남 ETF 10.2% 하락
    • 멕시코 ETF 4.7% 상승
    • 대만 ETF 4% 하락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