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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의 2024년 주가 급등락이 레버리지 ETF에 큰 타격을 주면서 차트에서 전형적인 기술적 경고신호인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다이렉션 데일리 테슬라 불 2X 쉐어스(NASDAQ:TSLL)와 그래니트쉐어스 2x 롱 테슬라 데일리 ETF(NASDAQ:TSLR) 모두 이 약세 신호가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하락했으며 지난 한 달간 7% 떨어졌다. 이로 인해 레버리지 ETF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TSLL은 연초 대비 약 60%, TSLR은 59% 가까이 하락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데스크로스가 두 ETF에서 모두 발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장기 하락세를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불길한 차트 패턴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신호들이 있다.
테슬라 주가는 현재 266.18달러로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어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TSLL과 TSLR도 최근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레버리지 ETF들은 기초자산이 안정을 찾으면 급격한 반등을 보이곤 했다.
테슬라의 추세가 붕괴되지는 않은 채 정체 국면을 보이면서 트레이더들은 전형적인 딜레마에 빠졌다. 약세 모멘텀을 타야 할지, 반등에 베팅해야 할지 고민이다.
테슬라 주가가 단기 이동평균선 위에서 강세를 이어간다면 TSLL과 TSLR에서 숏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데스크로스가 유효하다면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