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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제약사는 관세 면제하고 당뇨병 의료기기 업계는 직격탄

    Vandana Singh 2025-04-05 04:47:20
    트럼프, 제약사는 관세 면제하고 당뇨병 의료기기 업계는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예상보다 강력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으나, 주목할 만한 면제 대상이 있다.


    트럼프는 제약품을 새로운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앞서 제약품 수입에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그의 발언으로 압박을 받던 업계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수요일 "미국은 더 이상 환자 치료에 필요한 충분한 항생제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환자 치료를 위해 외국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는 이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제약 업계는 트럼프 1기 때를 포함해 역사적으로 관세로부터 보호받아왔다. 투자자들은 유럽에 상당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관세가 이 부문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닝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2024년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제약품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 관세가 부과될 경우 업계는 200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일부 대형 기업들은 연간 최대 10억 달러의 관세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목요일 발표된 모닝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면제에도 불구하고 제약품에 대한 향후 글로벌 관세는 여전히 위험요소로 남아있어 총이익률과 장기 세율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기업들은 제조 전략을 조정해야 할 수 있지만, 대형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강력한 경제적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는 단기적으로 마진 압박을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미국 내 제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설이 승인을 받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며, 특히 FDA 인력 감축으로 인한 검사 영향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 미국 내 제조가 증가하면 법인세율이 현재의 21% 수준에 근접할 수 있는데, 이는 트럼프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를 통해 유지하고자 하는 수준이다.


    한편 의료기기 산업은 관세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특히 당뇨병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덱스콤(NASDAQ:DXCM), 인슐렛(NYSE:PODD), 탠덤 다이어베티스 케어(NASDAQ:TNDM) 등 당뇨병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다.


    보스턴 사이언티픽(NYSE:BSX),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NYSE:EW), 짐머 바이오메트(NYSE:ZBH) 등 대형 심장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은 주가 변동이 미미했으며, 관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 거점을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뇨병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탠덤 다이어베티스는 해외 부품과 제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생산 이전이 제한적이므로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OTC:RHHBY)와 입소메드 같은 유럽 경쟁사들이 이점을 얻거나 유럽이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 부문은 추가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경쟁 압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