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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프로그레시브 실적 고점 우려에 투자의견 하향

Nabaparna Bhattacharya 2025-04-05 05:49:02
BofA, 프로그레시브 실적 고점 우려에 투자의견 하향

BofA시큐리티즈의 조슈아 샹커 애널리스트가 프로그레시브(NYSE:PG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00달러에서 287달러로 낮췄다.


샹커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들이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속에서 프로그레시브를 '방어주'로 선호했지만, 현재 회사가 실적 사이클상 '마진 정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보험이 본질적으로 경기순환적 사업이긴 하지만, 프로그레시브는 시장에서 방어적 포지셔닝의 혜택을 받아왔다.


다만 애널리스트의 전망치가 시장 컨센서스보다 여전히 높긴 하지만 더 이상 경쟁사 중 가장 낙관적이지는 않으며, 2026년에는 실적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샹커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레시브의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8.35달러, 18.80달러, 20.4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 대비 18~21%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낙관적인 전망에도 투자의견을 하향하는 것이 직관에 어긋나 보일 수 있지만, 애널리스트는 더욱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할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레시브가 2024년까지 지난 10년간 주로 유기적 성장을 통해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발행주식수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ARX와 프로텍티브 같은 소규모 인수는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완료됐다.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 기준 주당순이익은 연간 22% 성장했는데, 이는 보험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관세가 2021-2022년 중고차와 부품 인플레이션이 자동차보험사들의 손실비용을 증가시켰던 것처럼 예상보다 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샹커는 이를 프로그레시브 가치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지는 않았다.


애널리스트는 사업의 순환적 특성을 강조하며, 초과 및 저조 실적 기간은 불가피하지만 장기 성장 궤도가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프로그레시브 주가는 금요일 10.23% 하락한 257.64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