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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 문 "블루오리진 여성 우주비행은 사치...11분 비행에 돈 낭비"

    Proiti Seal Acharya 2025-04-07 16:44:58
    올리비아 문

    배우 올리비아 문이 '투데이 위드 제나 앤 프렌즈'에 출연해 블루오리진의 첫 여성 전용 우주비행을 '사치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4월 3일 방송된 아침 프로그램에서 문은 로렌 산체스, 게일 킹, 케이티 페리, 아이샤 보위, 아만다 응우옌, 케리앤 플린이 참여하는 11분간의 준궤도 비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문제 삼았다.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건가요? 지금 세상에는 이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이 많습니다"라고 그녀는 지적했다.


    11분이라는 비행 시간을 듣고 문은 이를 고가의 놀이공원 어트랙션에 비유했다. "그저 스페이스 마운틴의 고급 버전일 뿐"이라며 짧은 여행을 과도하게 미화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 영향
    이번 비행이 우주 여행에서 성별 대표성의 '이정표'로 홍보되고 있지만, 문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우주에 가고 싶다면 굳이 홍보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가서 즐기고 돌아오면 되잖아요." 그녀는 환경 영향과 막대한 비용 문제도 지적했다. "달걀조차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주여행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이 맞나요?"


    승무원들이 '완벽한 메이크업' 상태로 비행한다는 소식에도 문은 충격을 받은 듯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한다고요?"라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여러분이 놀이기구를 타는 게 역사적인 일인가요? 너무 사치스럽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미션은 블루오리진의 11번째 유인 비행이자 31번째 전체 비행이 될 예정이다. 블루오리진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승무원과 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3년 UNOOSA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인 중 여성 비율은 11%에 불과하며, 우주 유영 중 여성이 수행한 비율은 6.6%, 우주 산업 전체 인력 중 여성 비율은 2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