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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트리스(나스닥:VTRS)가 월요일 미국 전역의 주정부, 지방정부, 원주민 부족과의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 기본안에 도달했다.
바이아트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미국 오피오이드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안을 종결짓기 위해 합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합의가 어떠한 형태로든 잘못이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합의안에 따르면, 참여도에 따라 회사는 최대 3억3500만달러를 9년에 걸쳐 연간 2750만~4000만달러씩 분할 지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오피오이드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생명을 구하는 과다복용 해독제인 날록손의 제네릭 주사제와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제네릭 부프레노르핀/날록손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아트리스는 또한 비오피오이드 진통제인 멜록시캄의 새로운 전달 방식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미 잠재적 합의금을 적립해 두었으며, 이는 2024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10-K SEC 보고서에 반영되어 있다.
회사는 처방용 오피오이드 제품의 판매, 마케팅, 유통 관행과 관련하여 미국과 캐나다에서 다양한 원고들이 제기한 1,000건 이상의 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되어 있었다.
또한 오피오이드 노출로 인한 신생아 금단 증후군을 앓는 아동들을 대신한 집단소송도 제기된 상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회사는 특정 사안들의 잠재적 해결을 위해 약 2억7000만달러를 적립했으며, 이는 연결재무상태표상 기타 유동부채로 기록되어 있다.
주가 동향: VTRS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2% 하락한 7.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