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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SMC 미국 내 공장 안 짓으면 관세 100%까지 부과할 것`... 반도체 기업들 `자금 충분하다`

Kaustubh Bagalkote 2025-04-09 14:54:32
트럼프 `TSMC 미국 내 공장 안 짓으면 관세 100%까지 부과할 것`... 반도체 기업들 `자금 충분하다`

대만 TSMC가 미국 내 제조공장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화요일 전국공화당위원회 만찬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공격적인 관세 전략이 정부 보조금 없이도 이미 미국 내 주요 투자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칩 제조업체인 TSMC가 애리조나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정부 지원금 없이 이뤄진 것'이라며 '내가 한 일은 단순히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25%, 50%, 75%, 아니면 100%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어리석은 칩스법과는 다르다. 이 반도체 기업들은 자금이 충분하다. 미국 내 공장을 짓겠다며 수십억 달러를 받아가지만, 실제로는 공장을 짓지 않고 돈만 가져간다'고 비판했다.


이 반도체 거인의 주가는 대만의 기술주 중심 타이엑스 지수가 연초 대비 23.67% 하락한 가운데 전반적인 기술주 매도세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애플(NASDAQ:AAPL)의 5000억 달러 규모 미국 투자도 관세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고려할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트럼프는 칩스법을 '끔찍한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의 행정부는 상무부 내에 '더 나은 칩스법 거래 협상'에 초점을 맞춘 미국 투자 가속기를 설립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 등 주요 기술 기업에 칩을 공급하는 TSMC는 애리조나에 대규모 제조 투자를 약속했다.


이러한 상황은 TSMC가 인텔(NASDAQ:INTC)과의 합작 투자에서 20%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