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공포에 휩쓸려 돈 번 투자자는 없다"...관세 유예에 시장 급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의 관세에 대해 90일 유예를 발표한 후 미국 시장이 급등하자 CNBC의 짐 크레이머가 최근 시장 혼란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

관세 유예 발표 후 다우,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크게 반등했다. 크레이머는 "공포에 휩쓸려 돈을 번 투자자는 없다"며 투자자들에게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기존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크레이머는 "꾸준한 투자가 큰 수익을 내는 방법"이라며 주주들의 연간 수익이 대개 몇몇 중요한 날에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정치적 상황의 불예측성을 지적하며 "대통령은 드라마틱한 상황을 좋아한다. 확실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 정책 변화를 예상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크레이머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다. "황소는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된다."

그는 수요일 애플과 엔비디아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급격히 반등한 것을 언급하며 강력하고 검증된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