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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디어 벤처기업인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나스닥: DJT)이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과 트루스플러스 TV 스트리밍 서비스가 해당 국가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주요 내용
TMTG의 북미 시장 진출은 트럼프가 주도한 글로벌 관세전쟁 한가운데서 이뤄졌다. 데빈 누네스 트럼프미디어 CEO는 최근 발표를 통해 "트루스소셜과 트루스플러스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완전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네스 CEO는 "북쪽과 남쪽 이웃들이 빅테크 기업들과 단조로운 뉴스 채널, 워크(woke) 성향의 TV 프로그램과 영화로부터 벗어나는 피난처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루스플러스 모바일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TV 앱은 로쿠, 애플, 안드로이드, 아마존 파이어TV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트럼프미디어는 핀테크 플랫폼 트루스파이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진출은 트럼프가 60여 개국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급락한 시점과 맞물린다. 흥미롭게도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미 2월에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은 모든 상품에 25% 관세가 부과되어 이번 관세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장 영향
TMTG의 캐나다와 멕시코 진출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관세전쟁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이는 '해방의 날' 관세 부과에서 제외된 두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2월에 트럼프는 USMCA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을 대상으로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미디어 주가의 급등과 함께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에 대한 90일 유예를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 수요일 오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중요한 발표를 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트루스플러스 모바일 및 TV 앱 서비스는 회사의 사용자 기반과 매출을 잠재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멘텀은 새로운 시장에서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트럼프미디어 주식은 수요일 22% 급등하며 20.27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대비 주가는 40%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