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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도 매수한 8% 수익률 펀드 주목

    Tim Melvin 2025-04-10 22:37:44
    CEO도 매수한 8% 수익률 펀드 주목

    지난 수요일 오후 관세 발표 이후 시장이 이틀 만에 10% 하락하고 월요일 장 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최근의 시장 하락기에는 통상적으로 내부자 매수가 급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정도 규모의 매도세라면 경영진과 이사들이 지갑을 열어 매수에 나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부자 매수가 없는 것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시장은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다. 어떤 밸류에이션이나 실적 지표로 봐도 마찬가지다.


    12개월 후행 기준으로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다. 최근 최고치인 30배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을 크게 웃돈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해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고평가 상태다.


    장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가장 신뢰할 만한 실러 CAPE(물가조정 10년 실적 기준 PER)는 31배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5배 근처까지 올랐던 것에서는 하락했지만,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이 결코 싸지 않은 상황이다.


    주가가 급락할 때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적극적인 내부자 매수를 유발할 만큼 저평가되지 않았다. 하지만 고평가 외에도 더 큰 문제가 있다.


    진정한 우려는 불확실성이다. 정책으로 인한 막대하고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이다.


    이는 일반적인 실적 쇼크나 연준발 충격으로 인한 하락과는 다르다. 트럼프 행정부의 징벌적 관세 부과로 촉발된 지정학적 혼란이며, 글로벌 시장이 결코 환영하지 않는 정책이다.


    양측의 수사는 계속 격화되고 있다. 양측 모두 판돈을 계속 올리며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전면적 무역전쟁을 위협하고 있다.


    연초 대비 10%, 15%, 심지어 20%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경영진들은 보통 매수에 나서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본능이 공포에 눌려 있다.


    경기 침체가 올 것인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인가? 둘 다 직면할 수 있을까?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을까? 관세 보복전이 대공황을 악화시키고 글로벌 무역을 심각하게 교란했던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만큼 파괴적인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을까?


    명확한 답은 없다. 명확성이 없을 때 내부자들은 주저한다. 가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수에 나서지 않는다. 이 상황이 자신들의 사업이나 전반적인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


    지난 며칠간 다른 양상을 보이는 시장 부문이 하나 있다. 바로 폐쇄형 펀드 시장이다.


    1980년대 후반 드렉셀 번햄의 몰락과 정크본드 시장 붕괴 이후부터 이 시장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정크본드는 1980년대 드렉셀의 마이클 밀켄과 그의 팀이 주도하면서 부상했다. 이 상품들은 기업 인수, 기업 확장, MCI 같은 스타트업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명한 RJR 나비스코 딜도 일부 정크본드로 자금을 조달했다. 결국 시장은 붕괴했고 많은 채권이 큰 손실을 입었다.


    1980년대 후반이 되자 이른바 정크본드 중 상당수가 여전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10%, 11%, 12%, 13%, 심지어 14%의 수익률을 내고 있었다. 이런 수준의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퍼트남, 딘 위터, 파이오니어 등 주요 투자회사들이 이러한 채권으로 구성된 폐쇄형 펀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폐쇄형 펀드는 이런 환경에 잘 맞는다. 일반 뮤추얼펀드와 달리 매일 주식을 발행하거나 환매하지 않는다. IPO로 자본을 조달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주식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주식 수는 고정되어 있다.


    폐쇄형 펀드도 시장의 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심리적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인기 있는 펀드는 보유 주식과 채권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인기 없거나 소외된 펀드는 보유자산 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정크본드 시장이 붕괴됐을 때, 우리는 보유 채권의 시장가치보다 20% 낮은 가격에 15%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펀드를 매수했다.


    그 이후로 계속 할인된 폐쇄형 펀드를 매수해왔고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할인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주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한 폐쇄형 펀드의 CEO가 자신이 관리하는 펀드 지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케인 앤더슨 MLP/미드스트림 펀드(티커: KYN)는 에너지 인프라 자산에 투자한다. 대부분의 MLP는 미드스트림 인프라 자산으로 알려진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파이프라인, 집하시설, 선적터미널 등이 포함된다.


    케인 앤더슨 MLP 펀드는 북미 미드스트림 시장의 주요 업체들을 거의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를 소유하면 유전에서 정제소를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석유와 가스를 운송하는 거의 모든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현재 이 펀드는 자산가치 대비 약 12.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8%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제임스 베이커 펀드 사장 겸 CEO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모두 매도될 때 그는 47만9000달러어치의 주식을 매수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환상적인 기대에도 불구하고 석유와 가스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석유와 가스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수료를 받아 배당금으로 지급받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소유한 자산의 가치가 증가하여 큰 폭의 총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